사직동에 예쁜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6월초 오픈했는데 골목골목 사람들이 잘도 찾아오네요 여기 자이아파트 뒷쪽 골목에 있습니다
골목이다보니 주차공간은 따로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와 취향저격 !
화이트톤의 건물이 눈에 딱 뛰는데 벌써부터 단골이 될것만같은 느낌입니다
오픈어택을 노리고 찾아갔는데 어르신들 얼마나 아침잠이 없으신지 이미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입구 올리브 나무 너무 예쁘다 ♡
어맛 ! 가격이 왜이렇게 착한거에요
아메리카노 기준 2.5 사직동 개인카페중 가장 저렴한 커피값을 자랑하는듯합니다 !
커피랑 티 에이드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한쪽에는 케이크도 팔고 있었는데요 케이크는 봤을때 직접 만드시는건 아닌것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일단 그래도 치즈케이크로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오픈형주방이 너무 예뻐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정리된모습이라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
사각지대없이 정리된 모습에 사장님의 성격이 딱 나오는거 같았어요
다 예쁘다 진짜
어디하나 버릴곳이 없는 인테리어네요
곳곳에 포토존, 인스타감성이 한가득이라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
카페 소라의 영업시간은 매일 달라요 쉬는날없네요
월 11:00-18:00
화-금 11:00-22:00
주말 10:00-22:00
한쪽엔 요런 분위기구요
또 한쪽엔 셰어테이블 그리고 제가 앉은 단독룸같은 자리가 있어요 !
다 사람이 있던터라 사진은 요것밖에 못담아 왔지만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깜짝 놀랬습니다
카페소라 한켠엔 캔들을 포함한 잡화가 팔고있는데요
유럽감성 넘치는 사진은 물론, 어디든 놓아도 예쁜 캔들을 하나쯤 사오고싶더라구요
하나하나 구경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요기가 포토존인가요 ?
정말 귀여워
야외에도 앉을수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야외에는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실내에 단독으로 룸이 비어있다면 거기도 ok
커피와 디저트가 짠 !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딱봐도 엄청 찐해보이죠 !
저 화병은 원래 창가에 있는제 제 사진을 위해 살짝 데려왔습니다 너무 예쁜거있죠
요즘 저 라넌큘러스 조화를 많이 팔던데 조화도 너무 예쁜것같아요
이날 엄청 더웠는데 단독룸에 에어컨도 주시고 에어컨 리모컨까지 주시고가시는 사장님에게 감동을 ♡
단골하고 소개도 많이할게요 :-)
진짜 제가 담아오지 못한 카페 소라의 예쁨들을 소개해드리지못해 아쉬워요 추천 꾹 ♡
슈크림이 올라간 치즈케이크는 음 생각하는 딱 그맛
엄청 맛있다기보단 그냥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였습니다 !
커피는 찐하니 케이크랑 잘어울렸어요 :-)
뭐 이정도면 사직동 동네카페 원탑이 아닐까싶어요
이렇게 저렴한데 쿠폰까지 주시다니 !
오늘 비가 많이 오는데 빗길 다들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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